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 기업인 브이에스팜텍(대표 박신영)이 포스코기술투자와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브이에스팜텍은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지난 4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집중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점프 300’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20년 BIG 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브이에스팜텍이 투자유치에 성공해 자랑스럽다”며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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