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 달 4일부터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말 현재 제주시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거나 또는 수행한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5만3199곳(제주도 전체 7만2693곳)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과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등 총 11개다.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가 이번 조사에서 신규 항목으로 추가됐다.
한편 사업체 조사는 1994년부터 실시됐다.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관련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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