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성인 흡연.음주 감소
제주지역 성인 흡연.음주 감소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5.2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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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 발표

지난해 제주지역 성인들의 흡연과 음주는 감소했으마 비만유병률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성인들의 현재 흡연율은 2017년 23.1%, 2018년 21.8%, 2019년 20.6%로 전년대비 1.2%포인트 감소하면서 성인 흡연율이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 흡연율의 경우 2017년 43.0%, 2018년 41.0%, 2019년 36.8%로 전년 대비 4.2%포인트 줄어들었다.

반면 지난해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017년 18.7%, 2018년 26.0%, 2019년 35.8%로 전년 대비 9.8%포인트 증가해 금연을 통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도내 성인의 월간음주율은 2017년 62.6%, 2018년 60.1%, 2019년 58.8%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

성인들의 고위험음주율도 2017년 14.1%,2018년 15.5%, 2019년 14.0%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줄어들었다.

하지만 비만유병률은 2018년 35.6%, 2019년 38.6%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늘어났는데 전국 비만유병률도 34.6%로 전년 대비(33.8%) 증가하고 있어 비만 관리의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최종 결과를 확정해 보건소 관리지역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통계자료를 수집ㆍ정리해 ‘2008-2019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통계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간 격차 원인을 찾고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홍보를 통한 건강인식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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