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64·제주시 갑 선거구)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의 적기 치료 기회 보장을 위해 권역외상센터를 유치하겠다”고 피력했다.

강 후보는 “제주지역의 경우 인구유입 및 관광객에 따라 외상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 중증외상 전문치료기관이 1개소도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송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도내에서 중증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절충, 권역외상센터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제주와 충북 등을 제외한 지역에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돼 있다”며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권역외상센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