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마늘 재배 농가 지원
공무원연금공단 마늘 재배 농가 지원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5.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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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의 판로지원에 앞장선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대정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마늘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라인 주문접수를 통한 비대면 판매 소비촉진운동에 발 벗고 나선다.

특히 공단은 전국 공무원 임대주택 단지 내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내를 실시하고 10개 지역의 은퇴공무원 홍보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품질 좋은 제주 암반수 햇마늘을 구매하여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정마늘은 고유의 단맛이 강하고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 및 문의는 다음 달 30일까지 대정농협(794-8507)으로 할 수 있다.

가격은 한접 1만6000원, 반접 9000원(택배비 별도)으로 책정됐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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