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한다
2022년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한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5.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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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감귤명인 교육 시작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감귤명인 교육을 오는 25일 비가림온주를 시작으로 29일까지 품목별 1일씩 5일 동안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감귤 농가당 조수익 1억원, 지역 총 감귤 조수입 1조원 목표를 위해 지난해 감귤 품종별로 월등하게 뛰어난 농가 5인을 감귤 명인으로 지정했다.
교육에는 한라봉 38명, 유라조생 성목이식 11명, 비가림온주 34명, 레드향 51명, 조생 성목이식 35명이 참여해 감귤명인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감귤명인들은 농장에서 직접 본인이 경험하고 연구한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당도를 높이는 방법, 해거리 현상을 줄이는 방법을 중점으로 물 관리ㆍ전정기술ㆍ예비가지 관리ㆍ접목 기술 등 감귤 재배 시 반드시 필요한 관리 기술을 현장에서 농가들에게 밀착 전수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명인 교육을 통해 기존의 재배기술에서 탈피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2022년 감귤 조수입 1조원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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