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활용쓰레기의 반입검사 강화
서귀포시, 재활용쓰레기의 반입검사 강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5.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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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품목 혼합 여부 등

서귀포시는 도내 유입 정착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늘어가는 재활용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매립장 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되는 재활용쓰레기에 대한 반입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반입검사 사항은 재활용 반입 전차량에 대한 성상확인, 반입금지 품목(가연성ㆍ불연성쓰레기)의 혼합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반입검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반복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회차 및 반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재활용 품목은 PETㆍ병ㆍ플라스틱ㆍ고철ㆍ폐지ㆍ알루미늄ㆍ스티로폼ㆍ비닐류 등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반입량 1만494톤(28.7톤/일)에서 혼합된 가연성 및 불연성쓰레기에 대한 철저한 분리선별을 통해 49%인 5360톤을 매각, 약 8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는 반입량 대비 재활용률 60%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5월 현재 반입량 3692톤(30.7톤/일) 중 재활용품은 1797톤으로 50%의 재활용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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