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희귀난치성ㆍ중증질환자 교통비 지원
서귀포시, 희귀난치성ㆍ중증질환자 교통비 지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5.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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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ㆍ선박료 1년에 최대 12회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에 교통비 지원은 도외 진료 시 비행기나 배를 타야하는 제주도의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교통비 부담이 커서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중증질환자를 위한 사업으로 항공료 및 선박료에 대해 1년에 최대 12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중 산정특례 등록자로 희귀난치질환ㆍ암ㆍ신부전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이다. 18세 미만 질환자인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 기준 전후 일주일 이내의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항공비 영수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ㆍ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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