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디지털 제조 Try-out 센터구축 통해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제주도, 디지털 제조 Try-out 센터구축 통해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5.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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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호성, 이하 제주본부)는 디지털 제조 Try-out 센터구축에 따른 기술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받고 있다.

디지털 제조 Try-out센터는 기업 신제품 개발에 대한 사전설계, 시작품생산 및 품질분석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이다.

제주도와 제주본부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식품, 식음료, 향장품, 관광기념품 등 제품 용기 및 제품외형의 설계에서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을 함으로써 중소기업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제품설계 및 시작품 개발, 공정설계 등 기술실용화와 디지털 장비를 활용 기업의 제품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와 제주본부는 구축장비를 활용할 때에는 소정의 재료비 및 장비 사용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기업체 부담경감을 위해 업체별 최대 500만원까지 소요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대학교 내에 위치한 제주본부를 방문(754-1533)하거나 이메일(yangyj23@kiteck.re.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 19로 기업체의 생산 및 수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술 경쟁력을 키우는 게 미래를 위한 투자인 만큼 기업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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