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장년 근론자 보금자리 지원' 사업 전개
제주도 '중장년 근론자 보금자리 지원' 사업 전개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5.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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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중장년 고용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중장년들의 주거안정과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견인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사업’(이하 중장년 보금자리)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장년 보금자리는 중장년 근로자를 고용한 도내 중소기업에 숙소임차료(또는 주택보조금)에 소요되는 비용을 월 최대 30만원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4대보험 가입한 도내 중소기업으로 만 40세∼65세 미만 중장년 근로자에게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매월 임금의 일부로 주택수당을 지원하는 경우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이며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신청서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중장년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으로 사회의 중심축인 중장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고용창출 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정책 발굴로 도내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고용창출을 장려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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