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공직자의 자부심”
“청렴, 공직자의 자부심”
  • 제주일보
  • 승인 2020.05.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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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석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공직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시되기에 청렴의무 이행으로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현재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청렴제주 실현을 위해 청렴의 날을 정해 외부고객 대상으로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와 사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사업별 추진상황 홈페이지 게재, 사업비 공개, 매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기 등 청렴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 중이다.

공직자의 주어진 임무 속에는 맡은 일에 대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의무위반 근절과 부패 척결, 기강 해이를 바로 잡으려는 청렴 의무도 포함된다.

이러한 청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식 전환을 통한 공감대 구축으로 자발적인 자정의지가 필요하다. 의무위반 예방 표어와 아이디어 공모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상의하달식 청렴 의무 강조가 아닌 동료 간 수평적·상향적인 분위기로 의무위반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이 강조돼야 할 것이다. 또한 직원 상호간 격의 없는 토론 문화를 통해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 나가고 개인의 핵심 가치들과 청렴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참여 중심의 청렴 교육을 실천해 분수 효과를 이끌어 낼 때 진정한 공직 기강은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경제와 사회의 커다란 위기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일을 수행한다면 지역사회는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일보 기자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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