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실상 첫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21일 실시
올해 사실상 첫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21일 실시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5.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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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을 비롯한 전국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1일 치러진다.

이번 학력평가는 사실 상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다. 지난달 학력평가가 실시됐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원격으로 시행, 성적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문제를 내고 전국 단위 성적도 처리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에서 시행된다.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이,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각각 표시된다.

각 학교 담당 교사가 성적표를 출력해 개인별로 나눠준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애초 지난달 8일 예정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계속 미뤄지면서 이 평가도 수차례 연기됐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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