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행복실버주택 혁신사례 ‘주목’
남원읍 행복실버주택 혁신사례 ‘주목’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5.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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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현장 방문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창훈)은 저소득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행복실버주택이 노인복지 혁신사례로 주목을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읍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발굴의 하나로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을 방문해 노인 주거복지 증진 등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남원읍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방문을 통해 행복실버주택의 건립 배경과 사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현창훈 읍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자체 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무주택 어르신들을 위한 ‘남원읍 행복실버주택’도 이같은 취지에서 신축된 것”이라며 “현재 입주 중인 8가구의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에 건립된 제주 최초의 노인임대주택인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은 2018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했고 제주도에서 주관한 2019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 주거복지의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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