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일 시장 접견실실에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민ㆍ관ㆍ군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해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 출신인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4월 10일 참모총장으로 임명을 받고 취임 인사차 이날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양윤경 시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시정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민ㆍ관ㆍ군 상생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 참모총장은 이날 서귀포시를 방문하기 전에 해군제7기동전단(강정)을 찾았으며 양 시장과 면담 후에는 강정마을회를 방문,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부 참모총장은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제주민군복합형 건설사업단장, 2함대 사령관, 해군사관학교 학교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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