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시민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사수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내년까지 모든 공무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이수를 목표로 올해 우선 50%인 108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적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4주간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및 분사용 소독제를 비치해 실시하고 있다.
가슴 압박정도와 40여 명 정도의 교육생들이 동시에 평가가 가능하고 자신의 연습상황을 보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실전상황을 대비한 실습위주의 교육이 진행돤다.
또 특정 장소가 아닌 마을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교육 체험차량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하반기부터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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