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국 온라인 국제우호도시전 참가
서귀포시, 중국 온라인 국제우호도시전 참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5.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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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ㆍ생태자원 등 우수성 홍보

서귀포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중국 허베이성 랑방시에서 열리는 경제무역상담회 국제우호도시전에 참가해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등 지역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허베이성 경제무역상담회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되는 행사로 매년 1500여 개의 전시관이 운영되며 국내ㆍ외 2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관람객이 2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대규모 행사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부스 전시, 원격상담 및 국제우호도시전 등이 운영되고 있다.

국제우호도시 서귀포시 전시관은 주상절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칠십리ㆍ유채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 생태자원 등 국제적인 관광도시의 우수성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제교류사업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어 온라인을 활용한 교류사업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우호도시전 참가도 이의 일환”이하고 말했다.

허베이성은 서귀포시의 우호도시인 친황다오시가 속한 성이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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