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풍랑·강풍특보...여객선 운항 일부 차질
제주 풍랑·강풍특보...여객선 운항 일부 차질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5.19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6시 제주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주요 해점 파고 현황을 보면 마라도 1.8m, 추자도 1.8m, 김녕 1.5m, 서귀포 1.3m 등이다.

해상에서 바람도 초속 16m 안팎으로 강하게 불었다.

해상의 기상악화로 제주∼추자도·마라도·우수영·완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이 결항 조치됐다.

항공기상청도 이날 오전부터 제주국제공항에 강풍, 윈드시어(돌풍) 특보를 내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 강풍특보 등으로 인한 결항, 지연 항공편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기상청은 20일 아침 최저기온이 12∼14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고 예보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