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유사 화재 막자...점검 추진
이천 물류창고 유사 화재 막자...점검 추진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5.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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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지난달 경기도 이천 소재 물류창고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공사장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 합동 점검’을 추진.

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공사장 공정률이 절반 이상 진행되면 단열재인 우레탄 폼, 스티로폼 등 가연물질과 방수제, 페인트 등 인화성액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화기 작업 시 발생한 불꽃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요구.

최근 5년간 도내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54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당국 추산 1억10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

정병도 도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에서 단 1건의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위험요인 등을 제거할 것”이라며 “공사장 관계자들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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