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해안변 편의시설 정비 추진
성산읍, 해안변 편의시설 정비 추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5.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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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시흥 구간 정자ㆍ파고라 등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강승오)은 행락철을 맞아 신천~시흥 구간 해안변 일대의 편의시설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산읍에 따르면 신천~시흥 해안변은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면서 드라이브 코스 등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정자와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시설물들이 노후하고 훼손되면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성산읍은 올해 예산 1억500만원을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성산읍은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설계를 완료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노후된 정자ㆍ파고라 등을 정비하고 보수가 어려운 시설물들은 철거한다고 설명했다.
정비 대상은 정자 15개소, 파고라 8개소, 데크 시설 3개소 등 30여 개소다.
성산읍 관계자는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데크시설과 해안난간 등의 시설물부터 우선 정비를 추진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여름철 해안가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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