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기능 보강 지원
서귀포의료원 기능 보강 지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5.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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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2년간 34억6000만원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올해부터 2년간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 기능 보강사업에 총 34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 기능 보강사업은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료원에 장비 현대화와 외래재배치 공사, 소아응급실 확충공사 등 시설 보강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3억1000만원을 들여 고압산소치료센터 장비 등 4종을 보강하며 포화 상태인 외래진료실 재배치를 통해 환자 동선을 고려한 진료 지원부서를 효율적으로 배치한다.

내년에는 소아응급실 확충 공사와 특수구급차 구입 등을 통해 공공의료역량을 강화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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