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올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실시
신협 올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실시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5.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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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2020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13일 사전 채용공고를 발표했으며 오는 18일 오전 9시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따뜻한 금융,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두주자인 신협에서 근무할 신입 직원을 전국적으로 선발한다.

신협의 신입직원 공동채용은 2015년 시범 실시 이후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매년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공동채용제도는 신협중앙회에서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 신청서를 사전에 접수받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까지 진행하며,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규모는 20개 신협(조합), 39명 내외로 채용 지역은 서울,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광주/전남, 충북, 전북, 강원, 제주 총 9개 지역에서 수신, 여신 등 신협 금융사무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입 직원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및 선택과목(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 1)) ▲면접전형(신체검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의 제한은 없으며 모집 신협 소재 지역 인재(입사 지원일 현재 본인ㆍ부ㆍ모 중 1인의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채용공고 신협 소재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 및 보훈대상자(관계 법령에 의거)는 입사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채용 일정은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시까지 취업포털「사람인」홈페이지(http://cu.saramin.co.kr)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29일 필기전형은 6월 6일 각 지역 별 고사장에서 진행되며, 이후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처 6월 26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다만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채용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취업포털「사람인」홈페이지(http://cu.saramin.co.kr)에 공고될 예정이다.

신협은 이와 함께 합격자 발표 이후 최종 단계에서의 탈락자를 지역별 채용 인재 풀(Pool)로 구성해 신협 인력 공백에 따른 충원 필요시 해당 인재풀을 1순위로 활용, 지역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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