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와 합동 유류 이적 훈련
보유하고 있는 방제 장비현황을 상호 공유
보유하고 있는 방제 장비현황을 상호 공유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제주항에서 선박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와 합동 유류 이적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13일 오후 제주항에서 제주해경이 이송 펌프를 이용해 선박 기관실 내 폐유를 육상 폐유탱크로 이적 후 해양환경공단 탱크로리 차량으로 인계하는 팀워크 강화 훈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속한 유류 이적 작업으로 해양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제주해경과 해양환경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제 장비현황을 상호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