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전기차 재사용배터리 활용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능 평가를 마친 재사용 배터리를 기업에 제공해 활용 가능성이 높은 시제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JTP는 기업 배터리 활용 능력과 안전관리 대책 등의 사업 평가를 거쳐 2개사 내외의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기차 1대 분량의 팩 또는 모듈 형태의 배터리와 연구 개발을 위한 비용으로 최대 9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사업자로 등록된 기업이며 사업 수행 기간은 약 6개월이다. 사업 신청자는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사업 신청서, 사업 계획서, 서약서를 작성해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jeis.or.kr)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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