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21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1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월동채소 12개 품목별 재배 면적과 생산량 예측을 통해 원활한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사로, 이달 말까지 진행돼 해당 채소 재배 농가 면담을 통해 조사표가 작성된다.
제주시는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차 조사를 실시해 재배 의향과 동일하게 이행할 경우 원예수급 안정사업 추진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반면 재배의향 조사에서 허위 사실 등을 제공한 농가의 경우 원예수급 안정사업과 농업재해 지원 대상 등에서 제외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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