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꽃 피운다
코로나 속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꽃 피운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05.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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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제주와이즈멘-제주도 자원봉사센터 등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눈길'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 제주지구(총재 홍경희),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12일 농협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 제주지구(총재 홍경희),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12일 농협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확대를 위해 경제·사회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지도층을 비롯한 도내 사회공헌 참여 확대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활동과 자원봉사 참여, 나눔문화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나눔과 배려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경희 제주와이즈멘 총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사회공헌 협약의 대표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태언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늘고 있다”며 “사회 지도층이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매월 테마별 나눔을 실천하면서 협약기관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피력했다.

김태형 기자  kimt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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