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신장비 작동여부 ▲기관설비 상태 ▲구명 및 소화설비 비치·상태 ▲어선위치발신장치 및 항해장비 작동실태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봄철 잦은 안개 발생과 출어선 증가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 합동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며 "출항 전 기상정보 확인과 안전점검을 통해 어선사고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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