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특별법 '운명의 날'..."더 이상 희망고문 안 돼"
4.3특별법 '운명의 날'..."더 이상 희망고문 안 돼"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0.05.11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3희생자유족을 비롯한 도민들이 12운명의 날을 맞아 국회에 시선 집중.

43 희생자 배보상과 군사재판 무효화 등을 담아 43 완전 해결의 발판이 될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년 반 동안 국회에 계류된 끝에 20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이달 말로 자동 폐기처분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날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되기 때문.

43희생자 유족은 국회를 향해 죽어라고 외쳤지만 답이 없었다“43 생존희생자들이 고령으로 잇따라 세상을 뜨면서 더 이상은 시간이 없다. 43으로 인해 70년 넘게 고통과 절망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더 이상 희망고문을 가하는 건 차라리 죄악이라고 국회에 경고.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