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제주문화포럼은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 전농로 소재 제주아트에서 ‘영화인문학: 영화보고, 대본 읽고’를 30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영숙 제주대학교 영어교육과 강사와 영화를 보고, 영화의 원문 대본을 함께 읽는 프로그램으로 영화 속 나라의 역사, 문화, 삶과 사람을 이야기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전화(722-6914)로 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아울러 제주여민회는 오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1회 오후 7시 제주시 중앙로 소재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2층 인권교육센터서 제주씨네페미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영화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토론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전체강좌 참여비는 4만원이며 회차당 1만원이다. 신청은 인터넷 링크(bit.ly/2020제주씨네페미학교)를 통하면 된다. 문의=064-756-7261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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