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숲 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따라 올해 추진 중인 58만 그루 나무심기가 순항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목표 대비 40%인 나무 23만2541그루가 식재됐다.
공공부문에 10만여 그루, 민간부문에는 13만여 그루가 각각 식재됐다.
공공부문 중 도시 숲 나무심기를 통해 신대로 가로수 보완 식재와 명상숲 조성이 완료됐다. 현재 일주동로 녹색쌈지숲과 도시공원 내 조경수 보완 식재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고내봉과 둔지봉 등에 조림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숲 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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