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2일 ‘25년의 기억: 제주교육박물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상황에 발맞춰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에 우선적으로 기념 특별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교육박물관 25주년을 정리하는 전시로 ‘1부 제주교육박물관 문을 열다’, ‘2부 제주 교육자료의 보고’, ‘3부 전시로 보는 제주교육’, ‘4부 박물관을 빛나게 하는 교육 ’순서로 구성돼 있다.

박태환 학예연구사는 “이번 개관 25주년 기념 특별전 오프라인 공개가 늦어진 관계로 향후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박물관 재개관을 안전하게 준비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