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강한일) 제32대 회장단은 8일 제주일보를 방문해 도민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한일 서울제주도민회 회장은 이날 제주일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제주도민회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고향 제주에서 개최해 도민들과 더 많이 접촉하려고 한다”며 “서울에서 제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새롭게 회장단이 출범한 만큼 그동안 서울제주도민회가 보여왔던 아쉬운 부분을 봉합하고 제주도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 나가겠다”며 “서울제주도민회뿐만 아니라 도민사회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형 제주일보 회장은 “서울제주도민회에는 그간 보이지 않은 내홍이 있었지만 새 회장단을 중심으로 앞으로 소통과 단결이 잘 될 것”이라며 “도민 화합과 소통에 큰 역량을 발휘해 주시고 제주일보도 적극적으로 서울제주도민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출신으로 서울도민회 부회장(재경안덕향우회장)과 20년 넘게 서울도민회 장학회 이사로 역할을 해왔다.
다음은 제주일보를 방문한 서울제주도민회 회장단 명단.
▲회장 강한일 ▲상근부회장 이승석 ▲수석부회장 이일현 ▲부회장 한부현 ▲수석이사 고창민 ▲도민회신문 편집위원장 현우종(제주일보 논설위원) ▲사무국장 강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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