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코로나19 무급휴직자 등 특별지원 시행…20일까지 접수
道 코로나19 무급휴직자 등 특별지원 시행…20일까지 접수
  • 김지우 기자
  • 승인 2020.05.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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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무급휴직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달내로 총 32억7000만원을 투입해 무급휴직자와 특고, 프리랜서 등 6550명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 심각단계 이후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와 5일 이상 노무 미제공, 소득이 25% 이상 줄어든 직종에 종사한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신청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영향을 받은 무급휴직자와 특고, 프리랜서 등이 해당되며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아울러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3월분 신청에 대해서도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월분 신청을 통해 총 3089명에게 1인당 50만원, 총 15억40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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