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오는 9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2020년 첨단기자재 활용 소그룹 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3D 프린터 및 스캐너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 ▲X선회절분석기(XRD) ▲로봇 ▲드론 ▲아두이노 ▲컴퓨터기반실험(MBL) ▲가상현실(VR) 등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첨단기자재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도내 교원들의 첨단기자재 활용능력 강화를 통한 학생과학활동 지도력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6월부터 운영이 예정돼 있는 ‘공동실험실(개방형실험실, 토요실험과학, 학생활동 중심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를 양성해 도내 학생들이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김근수 원장은“제주미래교육연구원이‘과학탐구체험관’ 및 ‘수학체험관’과 함께 ‘과학·수학·정보 관련 체험활동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출발점으로 이번 연수를 실시 하고 있다”며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5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연수 ▲체온 측정 및 사회적 거리 유지 ▲손소독제를 이용한 소독 ▲마스크 착용 ▲실험용 장갑 착용 등 실시할 예정이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