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JTP)가 도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에 나선다.

제주도와 JTP는 12일 오후 6시까지 ‘2020년 첨단제조기업 제조설비 투자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조업 분야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신설 또는 증설하는 제조 설비 중 제품 생산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설비의 투자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소요 비용의 60% 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제주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JTP 홈페이지(www.jejutp.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JTP 기업지원단 사업화지원팀(064-720-3056).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