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제주지역 병력동원훈련소집이 추가로 연기.
제주지방병무청은 6일 다음 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던 병력동원훈련소집을 후반기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
제주지방병무청은 이 같은 조치가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반기에는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한 국방부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국방부는 후반기 병력동원훈련소집 시작 일자와 유형별 훈련 방법을 코로나19 상황과 훈련 준비 여건을 고려해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재판단해 발표할 예정.
제주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3차례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세 차례까지 연기하게 됐다”며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므로 향후 훈련 소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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