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신청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발굴해 자립 및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세계농업유산 제주밭담과 함께하는 힐링제주 플랫폼사업’을 테마로 마을 만들기 워킹그룹 자문회의, 거점지역 수요조사 및 선정, 행정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8일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대면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선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향후 4년간 70억원을 투입, 제주밭담과 체험관광을 접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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