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기차 기업·연구진 내달 제주로 집결
세계 전기차 기업·연구진 내달 제주로 집결
  • 문유미 기자
  • 승인 2020.05.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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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 개최

세계 전기차 기업인과 연구진 등 200여 명이 전기차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제주에 모인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보 사마쉬·알버트 람, 이하 조직위)는 세계전기차협회와 공동으로 다음 달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EV(전기자동차) 라운드’ 테이블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음 달 17~20일 개최되며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리며, 회의 주제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EV)로의 변화에 따른 산업적 대응 방향’이다.

이날 장용웨이 중국전기차100인회 비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알리 아이자드 블룸버기 뉴에너지파이낸스 연구실장을 좌장으로 유럽·북미·아시아권의 주요 전기차 리더들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유럽에서는 BMW·벤츠·르노3푸조·재규어랜드로버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주한 독일·프랑스·영국·덴마크 대사 등이 참석한다. 

아시아에서는 현대자동차·BYD·닛산 등 한·중·일 대표 자동차 제조사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필리핀·태국·싱가포르 전기차협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Untact)’ 포맷 도입을 확대, EV 라운드 테이블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 엑스포 사전등록을 한 관람객은 공식 홈페이지(www.ievexpo.org)에서 EV 라운드 테이블을 비롯해 다양한 컨퍼런스를 시청할 수 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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