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협, 백화점·공동브랜드 ‘귤림’ 등에 납품
올해산 극조생 하우스감귤이 본격적인 수확 및 출하에 돌입했다.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유통사업단은 지난달 말 첫 출하한 올해산 극조기 하우스감귤이 본격적으로 수확 및 출하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하우스감귤의 당도는 11~13브릭스로. 신세계 백화점 등에 3㎏ 기준 4만3000원 안팎에 납품됐다.
아울러 올해산 극조생 하우스감귤은 제주감귤농협 공동브랜드인 ‘귤림원’으로도 납품되고 있다.
‘귤림원’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시설인 유통센터에서 대형 유통업체 위주로 납품되는 제주감귤농협의 차별화된 브랜드 중 하나다.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은 “올해산 하우스감귤 첫 출하를 시작으로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큰 만족을 주기 위해 고품질 상품 출하량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며 “신규 소비시장 발굴 및 유지·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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