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권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융합과 주무관이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제주도청에서 ‘제6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수상자에 대한 정부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홍 주무관은 세계 최초로 지도를 기반으로 차선 구분이 가능한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 서비스 등을 추진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19년 지방재정발전 유공’으로 김영금 회계과 경리1팀장과 길연희 예산담당관실 주무관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날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도내 어업인들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제9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2020년도 어업인’으로 선정된 김민종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시연합회장과 윤현돈 3동일호 선주, 부태형 하도어촌계장, 오동진 동진수산 대표, 김석현 일해영어조합법인 대표 등 5명이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도정 발전과 국가시책 그리고 도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을 위해 더 많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