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더불어민주당 후보(64·제주시 갑 선거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복지 분야 공약의 하나로 발달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도내 특수학교에 전공과 6개 학급이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교실과 교사 등 인프라 부족으로 지난해 졸업생 중 76.4%가 진로와 직업교육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발달장애인 직업능력 개발 훈련 인프라를 확보하고 진로·직업교육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를 반드시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 향상과 사회 참여기회 확대가 절실한데도 정부는 오히려 축소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기회 확대와 장애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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