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8시4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산지 등 많은 곳은 60㎜ 이상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산지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관음사, 어리목, 영실, 성판악의 정상 탐방이 제한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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