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글로벌 교원양성’ 석사공동과정 지원 사업 선정
제주대, ‘글로벌 교원양성’ 석사공동과정 지원 사업 선정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0.04.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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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과 학점 교류, 공동 석사 학위 취득
권상철 제주대 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사업단장.
권상철 제주대 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사업단장.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대학과의 학점 교류 및 공동 석사 학위 수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제주대 교육대학원에 글로벌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참여 학과를 중심으로 STEM(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융합전공 교과목을 개정하는 등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이 과정에 입학한 학생은 5학기 전체를 제주대에서 이수하거나 3학기는 제주대, 2학기는 미국에서 이수해도 두 대학의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대 교육대학원 글로벌교육 전공은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에 개학할 예정이다.

권상철 제주대 GTU 석사공동교육과정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도 관심이 많다”며 “특히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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