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대입부터 수도권 대학 '수시 줄고 정시 확대'
고2 대입부터 수도권 대학 '수시 줄고 정시 확대'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4.30 14:05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주일보 자료사진
사진=제주일보 자료사진

내년 대학 입시에서 수도권 대학들이 ‘정시 확대’를 결정해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예비 수험생들(현재 고2)의 진학 입시 전략 수립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 전형위원회는 지난 29일 전국 4년제 대학 198교의 ‘2022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2022학년도 대입은 정시 모집인원이 확대되면서,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줄어든다. 

교육 당국이 대입 공정성 강화를 목표로 내세우면서 대입에서 수시 비중은 줄고, 정시 비중은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 요청에 따라 수도권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한 수시모집을 축소하는 대신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비율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 주요 대학 16곳은 정시 비율을 최대 40%까지 정했다. 이 중 40% 이상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등 9곳이며 30% 이상은 경희대, 광운대 등 7곳이다.

이와 함께 전체 모집인원은 34만6553명으로 2021학년도보다 894명 줄었지만 2022학년도 정시모집인원은 8만 4175명(24.3%)으로 지난해보다 1.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수시 비중은 2021학년도 26만 7374명(77.0%)에서 2022학년도 26만 2378명(75.7%)로 줄었다.

또 2022학년도는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 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34만 6553명 중 22만 8557명(66.0%)을 학생부 위주로, 7만 5978명(21.9%)을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에서 학생부 위주 선발 비중이 86.9%를 차지하며, 정시에서 수능 위주 선발 비중은 90.3%다.

한편 2019년 제주지역 대학 입학전형에서 대학 진학하는 학생들의 수시 전형 비율은 70% 내외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진한 2020-05-01 16:31:10
대학은 배치표가 아니고, 점수발표가 꾸준해야, 배치표도 인정되는데, 주권.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가 점수발표가 꾸준한 대학이 아님. 대학학벌이나 역사파악은 국사나 세계사(참고서 포함), 국내법.국제법, 정부간행 백과사전, 여러가지 백과사전, 학술서적등이 가장 좋은 자료임. 그래서 국민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입시전문지 베리타스 알파 상위 15개대를 이렇게 정리함. Royal 성균관대와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서강대는 일류.명문대>그 뒤의 입시점수 상위대학들로는 주권없고 학벌없는 패전국 일본 잔재와 그 밑 대학들.

http://blog.daum.net/macmaca/2926

윤진한 2020-05-01 16:30:37
국사 성균관(성균관대), 세계사자격의 교황 윤허 서강대처럼 교과서자격이 있어야 Royal.Historic학벌이 성립됨. 입시전문지 베리타스 알파 상위 15개대 정리. Royal성균관대(한국 최고대)와 서강대(성대 다음)는 일류.명문대학. 주권.자격.학벌없이 한양대,중앙대,경희대,외국어대,건국대,인하대,이화여대,숙명여대,연세대,고려대, 왜구 동국대,시립대,서울대는 300년정도 이이제이 필요. 중위권대 지거국및, 특목대 KAIST제외. 학벌은 교과서 자격 국사 성균관(성균관대)이 최고. 카이스트는 인문계도 없고, 대학원중심으로 운영되던 특목대로, 입시점수를 바탕으로 한 일반대학 상위 15개대와는 성격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