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500t급 신조 경비함정 2척 명명식
제주해경, 500t급 신조 경비함정 2척 명명식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0.04.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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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t급 521함과 525함 명명식
28일 오전 제주해양경찰서가 제주항 7부두에서 500t급 경비함정 2척의 명명식을 가지는 모습.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28일 오전 제주해양경찰서가 제주항 7부두에서 500t급 경비함정 2척의 명명식을 가지는 모습.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제주항 7부두에서 새로 건조된 500t급 경비함정 2척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명명식을 받은 500t급 경비함정 521함과 525함은 기존 300t급 경비함정을 대체해 제주해역을 지킬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521함은 2018년 11월 1일에 착공해 지난해 10월 22일 제주해경에 인도됐다. 이후 취역식이나 명명식 없이 대성호 등 4척의 선박 화재 사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

525함은 2018년 4월 20일 착공해 올해 1월 21일 제주해경에 인도됐다. 이후 한일호 등 3척의 선박 화재 사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

두 경비함정은 모두 길이 63.164m, 폭 9.1m, 깊이 5.0m, 흘수 2.6m, 최대속력 35노트로 탑승인원은 33명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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