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발전소 주변 한림읍·안덕면 주민 융자 지원
道, 발전소 주변 한림읍·안덕면 주민 융자 지원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4.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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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 융자에 나선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부터 한림복합발전소와 남제주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인 한림읍과 안덕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주민복지 지원 사업 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복지사업 자금을 융자해주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는 무보증·무담보로 한 세대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 1.5%에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 조건이다.

지원 대상인 한림읍과 안덕면 주민들은 각각 한림읍사무소와 안덕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융자 대상자로 확정되면 제주은행 모슬포지점과 한림지점에서 융자금을 수령하면 된다.

단, 제주은행 여신규정상 융자 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과 이미 같은 지원 사업을 통해 대출한도액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주민은 제외된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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