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파티 추정 게스트하우스 불법행위 특별단속
서귀포시, 파티 추정 게스트하우스 불법행위 특별단속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4.24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신고 음식점 영업 등 확인

서귀포시는 코로나 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요구되는 요즘 파티가 개최되고 있어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신고 음식점 영업 등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나홀로 여행문화가 증가하면서 파티를 빙자한 음주파티가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검색 등을 통해 파티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13개소를 점검했다.

단속 결과 무신고 음식점 영업 3개소가 확인돼 영업중단 계도문을 발부했고 영업 신고된 4개소와 배달음식을 제공한 1개 업소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파티 중단을 권고했다.

또 2개 업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당부했으며 3개 업소는 휴업 등이 확인돼 향후 재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파티 개최 추정 게스트하우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불법 영업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