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가정 방문형 치매예방교실 운영
서귀포보건소, 가정 방문형 치매예방교실 운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4.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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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가정 방문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가정 방문형 치매예방교실은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주 1회 1시간씩 8회로 진행되며 치매 검진과 자체적으로 제작한 예방학습지, 전산화 인지 재활프로그램(컴커그)을 활용한 인지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이 끝나는 8주 차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전ㆍ후 인지 개선 여부를 평가하고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할 때 개인위생 교육 및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는 가정 방문형 치매예방교실은 돌봄 사각지대에 위치한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760-6555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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