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해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해야"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4.2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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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기자회견
 22일 도청 앞에서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을 하다가 생명을 위협 받는 노동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2000년 이후 매년 2400명의 산재 사망이 지속되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에도 일하다가 죽는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올해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유가족, 노동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위험의 외주화를 금지하는 투쟁을 사업장부터 사회 곳곳에 이르기까지 강력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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