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 활동기간 연말까지 연장
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 활동기간 연말까지 연장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4.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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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한림읍)가 연말까지 활동 연장을 추진한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는 22일 제8차 회의를 열고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을 채택했다.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갈등 해소를 위한 토론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으로, 토론회 시기 조정에 소요되는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위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이다. 

앞서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는 지난달 27일 쟁점 해소를 위해 찬반 측 패널이 참여하는 연속 토론회 개최 추진키로 결정했다.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는 23일 토론회 패널 선정 등을 위한 비공개 회의를 갖는다. 

박원철 위원장은 “갈등해소 방안 추진 계획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당초 특위 활동기간 내에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어려운 실정으로 부득이 활동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내실있는 토론회 개최 등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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