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보건소 등록 장애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재활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방문 재활서비스는 뇌졸중 등 여러 장애로 인한 거동불편 장애인에게 보건소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통증조절 및 기능강화를 위한 자가 운동방법 교육, 혈압ㆍ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 관리와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활운동실 및 물리치료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를 투입, 일대일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증상 확인 및 예방 행동수칙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해마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문 재활서비스 392회, 재활운동 및 비만예방과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81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2회 등을 추진했다. 문의 760-6145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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